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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고도비만 두번에 다이어트 두번해본 헬린이의 다이어트 운동 젊을 때 해야 하는 이유

by 짧은근육_ShortMuscle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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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근육운동, 최대한 젊을 때 하세요!

 

안녕하세요 짧은근육_ShortMuscle 입니다. 오늘은 저의 다이어트 경험담으로 이야기 해보는 다이어트 운동을 최대한 젊을 때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뚱뚱했던 소아비만이었는데요. 그러다가 고1을 기점으로 신체검사때 고혈압 위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도비만이었던 저는 정상 몸무게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그 당시에는 헬스를 하지는 않았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의자 딥스, 덤벨 이두컬 등으로 간단하게 집에서 맨몸운동을 하는 정도로만 하고 하루에 2시간씩 걸으며 살을 뺐었는데요.

 

그래서 부족하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몸이 좋다, 몸짱이다" 라는 소리까지 듣는 수준까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이어트 상태를 유지하며 10년간 유지어터 생활을 하다가, "결혼"이라는 인생 최대 숙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니까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개인시간도 줄어들고, 특히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더욱 더 일에만 몰두하고, 회사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윗 사람들과의 잦은회식 등을 하다보니, 살은 다시 급격하게 찌고 말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도비만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2년간 요요 없이 잘 감량하면서 근육도 만들어서 이후 10년간 유지하며, 약 12년을 운동생활을 유지했었는데, 고작 3년이라는 시간만에 다시 예전처럼 살이 찌고 말았는데요. 그리고도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결혼하자 마자 아이가 들어서서 아내와 육아도 같이 신경써야 했기 때문에 개인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요. 물론 아내는 운동이나 개인 시간을 제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홀로 아이를 보게 하는 것은 제가 눈치가 보여서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건강검진 때 다시 고혈압 위험군, 대사증후군 등의 진단을 받으면서 이번에는 헬스를 시작하여 다이어트에 성공! 현재 2년차 헬린이 입니다!! 고도비만 두번에 다이어트 성공 두번을 하면서 느낀점은

다이어트는 최대한 젊을 하는 것이 좋다

라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젊을 때 하는 것이 좋은 이유

 

1. 대사율 향상: 젊은 나이에는 기초 대사량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신체가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같은 운동량으로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감량에 유리합니다.

 

2. 신체 회복력: 젊은 사람들은 근육량이 많고 관절 및 인대의 유연성이 좋아 운동으로 인한 피로와 부상에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운동 및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3. 건강한 습관 형성: 젊은 나이에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들이면 이를 평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질병 예방: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젊은 나이에 체중을 관리하면 이러한 질병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5. 자신감 및 정신 건강 향상: 체중 감량은 외모 개선뿐만 아니라 자신감 향상, 우울증 감소 등 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젊은 나이에 이러한 혜택을 누리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6. 노년기 건강 유지: 젊은 시절부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 노년기에도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경험담

 

물론 위의 내용처럼 대사량이나 회복력, 습관, 질병예방 등등 젊은시절에 해두어야 노년기에도 유지가 가능한 그러한 부분도 있지만, 저의 추가적인 경험담은....미용적인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영상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부분이 바로 "살쳐짐" 현상입니다.

고도비만 이었던 분들은 살이 찌면서 겉의 피부가죽도 같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지방이 쏙 빠지면, 살이 쳐지게 되는 상황인데요. 옷을 입으면 그게 티가 안날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건강으로 시작한 헬스가 하다보면 자신의 몸을 보게되고, 또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여름에 수영장이든 워터파크든 노출이 있는 옷을 입게되는데 그럴 때 당연히 "살쳐짐"은 수치스러울 수 있는데요.

 

제가 경험을 해보았을 때, 이 살쳐짐이 더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고등학생 때 입니다. 30대에 시작한 다이어트도 현재 헬스 2년차가 되니까 살쳐짐이 많이 회복되었는데, 처음 살이 빠진 1년차 까지는 탈의를 하면 가슴라인이나 뱃살라인 부분의 살쳐짐이 티가 많이 나서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런데 꾸준히 계속 노력한 2년차인 현재는 다행히 살쳐짐이 회복되었습니다.

결론

 

현재 다이어트를 결심 중이라면, 지체하지마시고 바로 지금 시작해보세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늦었다고 후회할 시간에 지금 바로 실행하라는 뜻으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근육운동이나 다이어트 고민하신다면 오늘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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