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운동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를 나누는 기준이 있나요

헬스운동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를 나누는 기준?!

 

많은 헬스인, 헬린이 분들이 헬스를 하시면서 자신의 몸의 변화와 운동수행능력의 발전에 만족을 하고 더욱 더 전념하게 됩니다. 그리고 헬스, 웨이트트레이닝 운동의 특성상 결국 근육의 증가, 근비대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건강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커지는 근육에 따라 나의 몸 변화가 보이면서 점점 미용이나 전문적인 대회 등을 준비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현재 나의 운동 구력이나 운동수행능력에 따른 나의 헬스운동 레벨은 어느정도 일까를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하는 포스팅은 재미로만 봐주시고,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헬스운동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를 나누는 기준이 있나요?

 

네, 헬스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고급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명확하게는 없지만, 운동을 수행하면서 운동루틴의 구성이나 운동볼륨, 중량, 자세, 그리고 운동경력에 따라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는 있습니다. 다음은 그 기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초급자(초보자)

 

흔히, "헬린이" 라고 불리는 초급자, 초보자 단계 입니다. 요즘은 새로운 신조어로 "헬태아, 헬세포" 등등 다양하지만, 역시 초보자를 잘 나타내는 신조어는 헬린이인 것 같습니다. 사담이 길었는데요. 바로 적어보겠습니다.

 

- 운동 경력: 0~6개월(또는 ~ 1년 미만)

- 운동 기술 수준: 기초적인 운동 폼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단계. 운동 동작의 정확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운동 빈도: 주 2~3회

- 중량 사용: 비교적 가벼운 중량으로 운동하며, 기구 사용에 익숙해지는 중.

- 운동 목표: 기초 체력 향상, 체중 감량, 기초 근력 증가 등 기본적인 목표 설정.

- 특징: 운동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단계로, 부상 예방과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둠.

 

헬스를 처음 시작하면, PT를 받으면서 트레이너가 처음부터 무리한 고중량으로 진행하기보다, 정확한 자세와 그에 따른 적당한 중량으로 알려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본인은 더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가벼운 무게로 시키는 느낌이 드신다면, 트레이너가 봤을 때, 자세가 아직 미숙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급자

 

- 운동 경력: 1년~2년

- 운동 기술 수준: 기본 운동 폼과 기술을 익혔으며, 다양한 운동 방법을 시도할 수 있음. 운동 강도와 복잡도가 높아짐.

- 운동 빈도: 주 3~5회

- 중량 사용: 중간 수준의 중량을 사용하며, 점차 무게를 늘려가며 근력 강화.

- 운동 목표: 근육량 증가, 체력 향상, 특정 근육 그룹 강화 등 보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

- 특징: 기본기를 바탕으로 운동 강도와 복잡도를 높이며, 개인의 목표에 맞춰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음.

 

초보자 단계를 벗어난 중급자 단계는 스스로 운동루틴과 분할운동루틴을 구성할 수 있는 단계이며, 겉 외형의 경우도 이제는 운동한 티가 나며, 주변 사람들에게 "운동해요? 몸이 좋으시네" 소리를 듣는 정도의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상적인 평가이므로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지마시고 재미로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급자(고급자)

 

- 운동 경력: 2년 이상

- 운동 기술 수준: 고급 운동 폼과 다양한 운동 기술을 습득했으며, 복합 동작과 고강도 훈련이 가능.

- 운동 빈도: 주 5회 이상

- 중량 사용: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며, 고강도 훈련을 진행.

- 운동 목표: 고도의 근육 정의, 강한 근력과 체력 유지, 전문적인 목표 (예: 대회 준비) 등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

- 특징: 운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운동 스타일을 구축하며, 전문적인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

 

상급자의 경우, 이제는 트레이너의 PT제안이 잘 들어오지 않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중급자 까지는 "같이 파트너운동 하듯이 배우면서 진행해보는거 어떠세요?" 라는 식으로도 PT제안이 들어올 수 있지만, 상급자는 누가봐도 이제는 "운동하세요? 운동선수세요?" 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탄탄한 몸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사실 위의 기준은, 특히 운동경력 부분의 기간은 평소 운동하는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기준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일 뿐, 개인의 신체 상태, 목표, 경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운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스는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몸에 드러나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운동 강도, 음식 섭취, 수면 등 근성장에 필수적인 부분을 잘 지켜서 열심히 운동한다면, 지금은 헬린이더라도 어느 순간 중급자 이상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뭐든지 중요한 것은 "꾸준함"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