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여의도로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계속 바빠서 여자친구랑 길게 데이트를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의 데이트 코스는 바로 바로!!
요즘 페이스북에서 데이트 코스 추천으로 완전 뜨고 있는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입니다.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은 금,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짧게 열리는 먹거리 시장인데요.
저희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도착해서 여자친구랑 가고 싶었던 빛의 카페에서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를 기다렸습니다.
여자친구가 셀카 삼매경이네요....ㅎㅎㅎ
빛의 카페.... 전망이 참 좋죠?ㅎㅎㅎ저도 이제 사진 찍는 실력이 많이 향상 된 것 같네요.ㅋㅋ
셀카에 빠진 우리ㅋㅋ 신혼부부 느낌나죠?!ㅋㅋ
빨리 열심히 준비해서 결혼해야겠어요!!!
빛의 카페에서 좋은 전망도 보고, 셀카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ㅋㅋㅋ여러분도 빛의 카페 꼭 가보시고요. 가시면 치킨이라던지 맥주도 파는 카페에요.
그리고 커피를 드세요. 고구마라떼나, 블루베리 라떼 같은 종류는
우유에 파우더를 대충 섞은 느낌이 들어서... 사실...별로였어요ㅠㅠ
빛의 카페는 분위기와 전망은 좋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를 하려고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30분씩 기다려서 먹었는데..
재료가 동나서 없다는 둥...이런 후기가 많아서 불안해서
저희는 미리 30분 전에 도착해서 무엇을 먹을까 둘러보면서 메뉴를 물색하고 정해놓았어요ㅎㅎ
드디어 도깨비 야시장이 시작되고 저희는 재빨리 줄을 섰습니다!!!
가장 처음 먹은 메뉴는 페이스북에서 추천이 난리가 났던
큐브스테이크!!!! 트럭이 부농부농하군요ㅋㅋ
역시 사람들이 이 트럭으로 몰리기 시작하더군요ㅎㅎ
저희는 대기번호 6번을 받고 주문을 해서 큐브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8000원! 저렴했어요! 물론 150g 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보통 200~300g 하는 스테이크라 싸면 2~3만원 하니까
그램으로 계산을 했을 때에도 싼 편에 속하지요?ㅎㅎ
맛도 좋았습니다. 담백하고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의 풍미를 느낄수 있는 소스였어요ㅎㅎ
첫 메뉴 먹자마자 여자친구가 너무 행복하다며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하기를 잘했다고 하는 찰나...
바로 옆에 퓨전떡볶이를 하는 트럭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저희가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메뉴중 하나였는데요..ㅎ
비주얼 보세요....크림소스와 치즈가루...그리고 고추장떡볶이는 엄청 매운맛인데
옆에 크림 떡볶이로 그 매운맛을 잠재우니...
매콤 달콤 고소한 맛있는 떡볶이였어요...
게다가 밑에 밥을 숨겨주는 메뉴라 밥까지 챱챱챱!!!
도깨비 야시장 추천 메뉴입니다....!!!
달인 신종훈님의 수제자.... (누군지는 모르지만 암튼..ㅋㅋ)
튀김이 엄청난데요... 메뉴도 보면 다 "왕"이라고 써있어요..
큼직큼직 했습니다.
튀김이라 그런지 사람들 줄도 길더라구요....ㅎㅎㅎ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에서 가장 야시장 다운 메뉴였습니다.
왕김말이튀김과 닭꼬치 튀김...ㅎㅎ
바삭한 느낌이... 신선한 튀김이었습니다.
그리고 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바로 옆에 저렇게 야외무대가 있어서
마침 관현악단 공연과 성악, 퓨전 공연을 하더라구요....
바람이 불어서 춥긴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도깨비 야시장에서 먹고 있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뭐먹지? 하고 보게 되는데
두 소녀가 오순도순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을 봤는데 비주얼 깡패라서
오늘 저것을 꼭 먹자!!! 라고 하고 계속 찾았는데
우리가 두번째로 먹었던 퓨전떡볶이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바로!!! 눈꽃 닭갈비 타코입니다!!!
역시 줄도 많았구요..ㅎㅎ저희가 완전 세이프해서 먹었습니다.
왜냐면 눈꽃 닭갈비 타코가 인기가 많아서
저희 다음사람만 먹고 바로 눈꽃 닭갈비 타코 메뉴는 재료가 없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ㅋㅋ
조금만 늦었어도 못먹을 뻔...ㅎㅎㅎㅎ
ㅎㅎㅎㅎ
다 먹고 입가심으로 블루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또 이렇게 멋지게 찍어줬어요ㅎㅎㅎ
도깨비 야시장에서 유일한 피자 집이었는데...먹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먹어서 패스~
다음에 오면 꼭 먹어야 겠어요...ㅎㅎㅎ
저희가 먹은 메뉴 말고도 도깨비 야시장에는 많은 메뉴들이 있었어요ㅎㅎ
도깨비 야시장 풍경입니다.
도깨비 야시장에는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악세사리, 지갑, 인형 같은 것도 팔고 있었는데
브랜드 제품이 아닌 직접 디자인하시고 만들어서 파는 제품이었어요..
여기.... 여성분들 모여 계시는 것 보이시죠?ㅎㅎ
악세사리 파는 곳이었어요ㅎㅎ
도깨비 야시장의 마스코트인가요?ㅎㅎ
도깨비 아빠와 도깨비 아들이 다정하게 손을 잡은 모습 같아 보입니다.ㅎㅎ
돌아오는 길에도 여러가지 거리공연이 많아서 정말 데이트 코스로 딱이었어요!
위치는 5호선 여의나루역에 내리면 2번 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까지 걸어가셔도 충분한 거리에요ㅎㅎ
여의도 한강공원의 경치와 길거리 공연을 보시면서
걸어가시면 금방이니까 천천히 걸어가시면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 금방 나오니까요ㅎㅎ
여러분들도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 데이트 많이 하시길 바래요~! ㅎㅎ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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