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나트륨함량과 칼로리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짧은근육_ShortMuscle 입니다.

얼마전 쇼미더바디 라는 유튜버들 끼리 경쟁하는 보디빌더 대회를 했었는데요. 거기에서 낭만호구님의 식단을 보게 되었는데, 매 끼니 닭가슴살과 브로콜리와 흰 쌀밥 그리고 소금을 하루에 6g을 꼭 드셨고 그렇게 하루 4끼 정도의 식사를 하였는데요.

출처 : 유튜브 낭만호구

 

그런데 저는 여기에서 소금의 칼로리와 1g당 나트륨 함량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왜냐하면 다이어트 때는 몸이 붓고, 수분감을 조절하기위해 나트륨조절까지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소금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소금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소금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에너지를 제공하는 영양소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금을 섭취해도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편, 소금의 주요 성분인 염화나트륨에서 나트륨의 비율은 대략 40%입니다. 이는 순수한 염화나트륨의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실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g의 탁상용 소금에는 대략 4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권장 나트륨 섭취량(하루 2000mg)의 약 20%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식품의 가공 과정에서 소금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량에 주의하며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낭만호구님이 드신 하루 6g의 소금의 나트륨함량은 무려 2400mg이나 되는 것인데요…

이는 하루 권장 나트륨을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걱정할것이 없는 것은 다이어트 시에 섭취하는 나트륨은 평소 먹던 식단에서 %(퍼센트, 퍼센테이지) 비율 등을 계산해서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몸에서는 이미 평소 먹는 나트륨의 양을 적응한 상황이기 때문에 갑자기 너무 급격하게 나트륨을 조절해 버리면 몸의 펌핑감이나 수분감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금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나트륨이 너무 높으면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