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짧은근육_ShortMuscle 입니다.
자기위로는 운동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 독약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지금 당장 헬스장에 가서 몸짱이 될것이 아니라면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자기위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이미 충분한 근육이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자기위로란 성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자극하는 행위를 말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기도 해요.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위로는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기위로와 근육 손실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운동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궁금증 중 하나죠. 과연 자기위로가 근손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요?
정답은 '아주 미미하다' 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호르몬 수치 변화량 0.04% / 근육량 1kg당 0.01g 의 감소밖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근육량 감소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서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또한 운동 부족 역시 근육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랍니다. 따라서 자기위로와는 관련이 없어요.
자위행위시 분비되는 호르몬은 뭔가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게 되면 운동능력 저하 뿐만 아니라 면역력 약화,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들을 막기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하게 자위해주셔야하는데요.
오히려 자기위로 행위를 통해서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여 근육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럼 왜 자기위로를 하면 근육이 빠진다고 하는건가요?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근거없는 소문이랍니다. 앞서 말했듯이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은 자기위로가 근손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미미한 수준이지만 분명 악영향을 끼치친다는 이야기도 있고, 테스토스테론을 촉진시킨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물론 과도한 자기위로는 좋지 않지만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자기위로는 오히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마음놓고 마음껏 자기위로를 하면서 즐거운 삶을 살아보도록 합시다!
